PMP, PRINCE2 후기 (비용, 소감 등)

PMP, PRINCE2 그리고 후기



2012. 6. ~ 2012. 12. 

자격증 공부와 함께 PMP, PRINCE2를 취득한 기간.

내가 기억하기로는 PRINCE2 - Practitioner 합격 통보는 크리스마스 이브였던거 같은데.. 기분좋았던 날이었다.

약 6개월 동안 내가 저 위에 자격증을 위해 순수하게 (책값 + 수강료 + 시험비) 든 비용이 340정도 인거 같은데..

물론 회사에서의 지원금은 없었다.

남들 놀때 놀지 못한게 싫었지만, 지금은 뿌듯한 일 중 하나.. 단지 회사에서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걸 중요시 하면서..

저런 걸 위해 들이는 돈은 지원이 없었다. " 이 머 아이러니한 경우냐.. " 라고 말하면서도 걍 꾹참고 공부했었다.

순수비용 말고 공부를 하기 위해 오가고 머 사고 했던 돈까지 하면 한 380-400 사이로 쓴거 같다.

1) PMP : 약 70만원 (시험비 포함, 책 값 등)
2) PRINCE2 : 약 320-340 정도 (수업비, Foundation & Practitioner 시험 비용, 책 값 등)

많은 비용을 들이고 딴 자격증 과연 쓸모는??

아직은 내 직책이 낮아 크게 쓸일은 없다. 당연히. 대리일 뿐..

그럼 ?

자격증을 따기 전과 후는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일이 진행되는 프로세스에서 어디가 잘못되었고 어떻게 바뀌어야 합리적일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 정도이다.

사실 짬도 낮은 내가 나서서 그런걸 바꿀 수도 없는 것이고, 마냥 보며 장/단점을 내 나름대로 파악할 수 있는게 진정 도움되는 점인것 같다.

PM부서에서 가끔 보면 말도 않돼는 업무를 넘기는 경우도 보이게 된다. ㅋㅋ 잼있다. 웃기고. 뭘 위한 PM부서인가 ㅋ 라는것도 생각하게 되고..

지금에 와서 보면 2012년 하반기에 대부분의 나의 여과를 내려놓고 몰입하여 했었기에 개인적으로 한꺼플 벗을 수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이 든다.

또, 지금 이순간에도 저 자격증들은 나에게 많은 기회를 창출 시켜주고 있는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2013년에는 한 탬포 쉬어가고, 2014년에 CPE (Certificated Plant Engineer) 를 따고자 한다.

기술을 모르는 PM이라. 있을 수 없다. 그래서 힘들겠지만.. 한번 더 해보기 위해 올해는 쉬련다. :) 푸욱~

+) 혹이라도, 저 위에 자격증에 대해서 아는데로는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렇게 글도 쓰고 다짐도 하는거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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