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동안의 한국 : 새로운 가족

와이프의 출산 예정일과 집 이사를 위해 한국에 잠시 들어 갔었다.

약 한달(3주 반) 정도를 있었다.

가장 큰 일은 역시.. 두가지 였다.


  1. 이사
  2. 라하 출산

이사


새로 이사한 집은 회사를 그만 두면서 대출을 못받기도 하고, 수입도 없는데 이자를 낼 돈도 없기에 현재 상황에서 가장 최선인 곳을 와이프와 상의 후 와이프가 미리 한국에서 계약을 했다.

역시.. 싸면 다 이유가 있어..
집을 가서 몇일 있다 느낀 것이다. 그래도 우리 형편에 이런 위치에 이런 집이라는게 너무나도 감사할 수 있었다.

또, '정말 어서 빨리 취업을 해서 집을 가지고 싶다.' 라는 욕망까지 일으키게 했다.

라하(태명)의 탄생


병원을 다니면서 수술을 할 수도 있다고 들어서, 걱정을 많이 하며 한국에 왔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자연분만을 하게 되었다. 

일단, 의사 선생님의 강한 의지 / 와이프의 의지가 맞았기에 가능했었다.

정말 나오자 마자 찍은 사진

와이프도 나도 우리 라하한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랑 와이프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되어줘서 너무 고맙다. 라하야..
우리가 줄 수 있는 사랑은 최대한 줄테니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다.
아기가 태어난 후, 병원에서 2일 그리고 조리원에서 2주를 있었다.

사실, 원래의 스케쥴은 나는 조리원에 있을 때,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서 비행을 마치는 것이었다.
하지만, 힘들어하는 와이프를 두고 그냥 올 수 없어 연장 / 연장을 하며 와이프를 집에 까지 데려오고 나서야 미국으로 다시 왔다.













한달 동안의 한국 : 새로운 가족 한달 동안의 한국 : 새로운 가족 Reviewed by JnBLife on 오전 11:47:00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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